연일 수능 3등급도 SKY에 합격했다는 기사가 화제입니다. 물론 정시 이야기입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수능에 응시하는 인원은 30%가 줄었는데 SKY 정원은 4%가 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최상위권 학생들은 의치한약으로 많이 빠지기 때문에 SKY의 여러 학과들이 그 영향을 받아서 합격문턱이 대폭 낮아졌다고 하지요. 정원 구조조정은 지방대에 집중되어 있고, 인서울 상위권대학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도 정시에 도전하면 대학합격이 쉬울까요? 답은 물론 아닙니다. N수생의 수가 매년 증가하면서 고3 현역학생이 처음 응시하는 정시에서 원하는 성적을 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시는 대학에 합격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어렵고 제일 마지막에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수시의 학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