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을 부르는 고입 자소서 작성 이렇게 하세요

대입에서는 일부 과기원을 제외하고는 자소서가 더 이상 필요없어서 생기부가 중요하지만

고입에서는 아직은 생기부 반영비율은 '0'이고 자소서와 면접이 당락을 결정하는 상황입니다.

십여년간 자소서 작성을 지도해오면서 많은 학생들이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나가야 할지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잘 쓴 자소서라고 가져온 내용이 너무 부실하거나 중요하지 않은 내용만 담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정말 중요한 작성 Tip을 몇 가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반드시 기재되어야 하는 내용 :

 

1. 장래 원하는 목표가 확실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의사가 장래희망이라면 단순히 의사가 되고 싶다가 아니라, 의사로서 어떤 사회 공헌을 하고 싶은지 고민해보세요.

 

2. 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해 온 노력이 드러나야 합니다. 자기주도학습과정에 대해 기재하라고 하면 많은 학생들이 오답노트를 활용한다거나 플래너를 작성한다는 등 평범하면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내용으로로 자소서에 채우곤 합니다. 고교에서는 뛰어난 학업능력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선발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교과목 수행평가 내용 또는 동아리 활동 내용 등에서 주요 소재를 찾아, 해당 활동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를 통해 어떤 성장을 해왔는지 고민하고 정리해 보세요.

 

3. 어느 학교를 지원하더라도 인성영역은 반드시 기재해야 하지만, 이 부분을 크게 중요하지 않게 보는 학교도 있습니다. 학교가 이 부분을 어느 정도 보는지 파악하고 글자수를 200자~500자까지 다르게 작성해야 합니다. 인성영역에 흔히 사용하는 소재로는 학급이나 학교 임원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멘토링 활동 등을 하면서 얻은 리더쉽, 펠로우쉽, 배려, 문제해결 능력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소서는 글을 읽는 사람에게 본인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이 학생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유도하는 글이어야 합니다. 누구나 작성하는 뻔한 내용을 나열하여,이것 저것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애써 작성한 1,500자가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요.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장점을 드러내는 자소서 작성법에 대해 러너스 어학원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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